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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합격 | 2023년 구급(소방사)/남성 |
|---|---|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 응급처치학개론 |
| 총 수험 기간 | 6개월 미만 |
| 취득 가산점 | 0점 |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10~12시간 |
|---|---|---|---|
| 평균 회독수 | 5~6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2권 |
| 공부방법 | 집 ,스터디 카페 | 공부 장소 | 독학 ,인터넷강의 ,스터디 그룹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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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12:00 ~ 13:00 기상, 세면 및 식사 13:00 ~ 18:00 스터디 카페 18:00 ~ 20:00 저녁 식사 및 휴식 20:00 ~ 00:00 스터디 카페 00:00 ~ 01:00 휴식,산책 및 세면 01:00 ~ 03:00 집에서 공부 03:00 ~ 04:30 유튜브 시청 1월 1일 직장 퇴사 후부터 시험 치기까지 대부분 이 패턴으로 학습을 했습니다. 주 2회 정도는 낮 시간 동안 운동을 했었고, 2주에 하루씩은 휴식을 주어 지인들과 음주 및 휴식을 취했습니다. 공부에 있어서 휴식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수험 기간이 좀 더 길었다면 1주일에 하루는 쉬었을 듯 합니다. 집중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스터디카페와 집을 전전하며 공부했습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다 집중력을 잃어 잡념에 빠지기 시작하면 헤어 나오기 힘들어 장소를 자주 바꿔주니 잡념에 빠지는 시간이 줄어들어 저에게 있어서는 잦은 장소 변경이 효과적 이였습니다. 식곤증이 심한 편이라 하루에 두 끼만 적정량 먹었습니다. 평소 많은 양을 자주 먹는 편이였고, 수험 생활 초기에도 이런 패턴을 이어 갔었습니다. 하지만 밥을 많이 먹으니 졸리고 잠을 깨다 시간을 다 보내니 식사량을 줄여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허기를 참기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지고, 허기를 느끼지 않았으며 물론 책상에 앉아 조는 시간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수험 기간 동안 12kg 감량을 하게 되었고 체력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저 또한 유튜브를 달고 삽니다. 공부하는 중에도 유튜브 유혹을 참는데 곤욕 이였습니다. 아예 끊을 수는 없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니 하루 업무를 끝내고 잠들기 전 1시간 반 가량을 유튜브 시청하고 잠들었습니다. 덕분에 일과 중에는 유튜브 시청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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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 소방학개론(심승아 선생님) 비교적 짧은 시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개념정리였던 거 같습니다. 시험을 치루기 3주 전 소방학개론을 5회독 정도 한 상태였습니다. 대부분 수험생들이 그 시기에 다른 강사들의 문제 및 모의고사를 풀기 바빴는데 저는 2023 심승아 Simple & Detail 소방학개론 기본+심화이론 강의를 한 번 더 들으며 다시 한 번 더 머릿속에 개념정리를 하였습니다. 그 후 심의모의고사 및 여태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3번씩 다시 풀어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보았고, 이번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2023 심승아 Simple & Detail 소방학개론 기본+심화이론 강의부터 시작해서 심의모의고사까지 선생님이 이끄는 커리큘럼을 따라 70%의 진도를 따라갔었습니다. 강의들이 굉장히 짜임새 있고, 이해하기 쉬운 자세한 설명, 딕션, 강약조절까지 삼박자가 잘 어울려져 지루하지 않고 집중해서 재밌게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서는 다른 강사 분들의 문제집까지 사서 푸는 걸 많이 봤는데 저는 오로지 심승아 선생님이 주신 문제들만 풀었고, 이번 시험에서도 모든 내용들이 강의에서 다루어졌던 내용들이었습니다. 심승아 선생님의 커리큘럼만 잘 따라간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응급처치학개론(임재희선생님) 소방학개론에서는 양보다는 질 이였다면 응급처치학개론에서는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했습니다. 신설 과목이다 보니 그냥 닥치는 대로 공부했습니다. 아직까지 시험의 틀이 잘 잡혀져 있지 않기에 강의는 한 군데에서 듣더라도 문제는 타 강사 분들의 것도 함께 풀어보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임재희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문제 및 문제집은 풀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개념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실제로 임재희 선생님이 만들어준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실제 시험에 몇 개 나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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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시험 준비 과정 |
첫 테스트에서 13점 받았고, 시험장에서 58점 받았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작년도 가을 중에 첫 테스트를 치렀고, 2월부터 한 달 반(주 2회), 필기시험 치루고 3주 정도(주 5회) 하루 3시간씩 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평소 헬스와 같은 중강도 기구 운동을 하지 않으나 마라톤, 등산, 턱걸이 운동은 몇 년 간 꾸준히 취미 삼아 해왔기에 악력, 왕오달 종목은 몇 번 해보니 금방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 4종목은 점수를 올리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장 하고픈 말은 빠른 시일 내에 체력학원을 다니는 것입니다. 저는 대략 2개월 반 준비 기간 중 1개월 반까지는 30점대, 2개월까지는 40점대 중반, 그 이후로는 40점대 후반에서 50점대 초반이 나왔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요령이 중요하고, 그 요령을 몸에 익히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변에서 필기시험 이후 급하게 체력시험을 준비했던 분들 중 요령이 잡히기 시작해서 서서히 점수가 오르는데 시험을 치루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체력학원을 다니기 전까지는 몸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지켜봤을 때 체력 점수를 잘 받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덩치가 크지 않고 날렵하며 하체가 굉장히 튼튼했습니다. 그래서 첫 테스트 이후 체력학원을 다니기 전 까지 런닝, 스쿼트 및 등산과 같은 하체 운동을 충분히 하였고 체중도 총 12kg 감량하였습니다. 몸이 가벼워지니 확실히 제멀, 윗몸, 좌전굴 그리고 왕오달까지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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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면접 준비 과정 |
필기 + 체력 환산 점수가 0.1 배수 이내에 들어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면접학원은 다니지 않고, 체력학원에서 친해졌던 원생들과 함께 주 3-4회 스터디만 했었고, 스터디 외의 시간에는 계속해서 수정 및 보완을 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연습인 거 같습니다. 처음 연습할 때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심하게 버벅이고, 대답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연습 빈도가 잦아지니 자신감도 생기고, 자기소개나 지원 동기와 같은 멘트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오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실제 면접 중에서도 평소에 내뱉었던 멘트들을 많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최대한 스터디를 자주 가지고, 최대한 많은 말을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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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
제 수험 생활 중 가장 큰 복병은 적성검사였습니다. 적성검사가 올해부터 새로 추가된 검사인데 평소에 이런 유형의 검사를 해본 적이 없어 검사 볼 때 심히 당황했고, 대부분의 문제를 찍었습니다. 적성검사는 면접관에게 참고용으로 전해진다고는 하나, 저는 앞서 얘기했던 듯이 0.1배수 안에 들 정도로 완벽을 기했던 상황인데 예상치 못한 적성검사에서 나쁜 점수를 받아 흠이 생긴다는 것에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면접에서 적성검사 성적이 낮은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올까봐 대비를 했었는데 따로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완벽에 완벽을 기하는 성격이라면 적성검사도 충분히 공부해 가는 것을 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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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 동기부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 기간 동안 저녁 식사를 하면서 드라마를 한 편씩 시청하였습니다.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와 같은 드라마를 시청하며 힐링이 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나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수험 생활 동안 친구들도 못 만나고, 술도 못 마시고, 주변에서는 재밌게 놀고 있는데 책상에 앉아 백수 생활을 보내는 것이 비참하고 쓰라렸는데, 버팀목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었던 저만의 key point 였습니다. 다음으로 경쟁입니다. 저는 자존심이 세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에 비해 진도도 늦었고, 그만큼 성적도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저 빼고 다들 한참 앞서 달려가는 것을 보니 자극을 많이 받아 공부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위로해주며 함께 한걸음 나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수험 생황을 공유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평소 글을 써본 적이 없어 두서없이 횡설수설 얘기했는데 얘기하고자 했던 것이 잘 전달되었나 모르겠습니다. 노력만 한다면 그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