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소방 합격전략연구소입니다.

소방 필기시험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지금 시점에 짚어야 할 마무리 전략과 준비 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해야 할 일은, 현재 나의 실력에서 최대한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일주일이 남은 시점에서, 약점에 신경이 쓰여 강의를 찾아보는 데 시간을 보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자신의 공부량을 믿고, 약점에 미련은 버리고 강점을 단단히 다져야 할 시점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소화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모의고사를 통해 접한 생소한 개념들을 보충할 시간이 있었다면, 이제는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인지 아닌지를 분별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지엽적인 내용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즉 모의고사와 오답 정리는 꾸준히 하되, 평소보다 공부량을 늘려선 안 됩니다. 

오답정리 과정에서 자꾸 생각나거나 불안한 부분만 개념을 다시 찾아보는 정도로도 현재 자신이 확보한 점수대를 조금 더 다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이제 훈련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르듯, 나의 현재 실력이 실전에 발휘되는 것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2. 시험 전 루틴 잡기

지금 시점의 모의고사는 실전과 같은 조건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 10시는 모의고사를 보는 시간으로 설정하여, 심신의 컨디션을 이 시간에 맞추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를 보지 않더라도, 그 시간에는 시험 시간(공채 75분, 경채 65분)만큼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일정한 루틴을 미리 몸에 익혀 둬야 시험 당일 차질 없이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학습의 방식도 시험 당일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최근 몇 달간 단권화 자료를 활용하여 반복 학습해 왔을 것입니다. 

암기한 부분들을 지워가며 압축해 왔다면, 지금은 마지막까지 봐야 할 내용들만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내용들만으로 따로 정리하여 시험 당일날 볼 최종 검토 자료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방 공채 (75분) 실제 시험장 ASMR [바로가기]

소방 경채(65분)실제 시험장 ASMR [바로가기] 

3. 시험 모드 멘탈 만들기 

시험을 일주일 앞둔 지금의 모의고사는, 단순히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험보다는, 시험 당일에 어떻게 문제에 대응할지 풀이 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 풀이 순서, 강·약점 과목에 대한 시간 배분, OMR 마킹 연습을 하면서 실제 시험장에서 나는 어떤 전략으로 아는 문제를 모두 맞히고 나올지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풀이 전략을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시험에 적합한 마음가짐입니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버리고, 내가 가진 실력의 100%를 발휘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모르는 문제에 시간을 소비하다 보면 후반부에 시간이 모자라 정작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을 놓쳐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아는 범위만 확실히 맞춰도 합격권에 들어간다는 강한 멘탈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여기까지 시간을 썼는데도 모르는 문제니 넘겨야 한다'는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문제마다 분배된 일정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리듬감을 가질 때까지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자주 치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시험 전에 미리 준비하기  

문제 풀이 전략 외에도,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모의고사를 통해 미리 따져봐야 합니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 등의 필기도구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손에 잘 맞는 필기도구를 미리 선정하고, 글씨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톤이 짙은 필기구를 사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험 당일에 맞는 복장도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당일에 비가 오거나,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 컨디션에 적지 않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날씨와 온도에 따라 어떤 복장이 시험에 편하게 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일 아침 식사에 대한 준비도 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 섭취하는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험생이라면, 시험날 아침에 무엇을 먹고 갈지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식사 시간과 메뉴를 사전에 정해보고 미리 테스트해 보는 것이 당일 컨디션 관리에 필요할 것입니다.

이렇듯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외적인 사항들도 나에게 맞게 미리 체크하고 일정한 루틴을 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5. 무리하지 말기 

실전에 전력을 쏟기 위해, 지금은 그 준비에만 그칠 수 있도록 자제력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로 공부량을 체력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왔다면, 이제는 시험 당일 컨디션을 위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인다고 무리하게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했다가는 오히려 컨디션이 무너져 결과적으로 역효과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모의고사 + 오답검토 + 단권화 압축 정도만으로 공부량을 단순화시키고,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며, 시험에 최적화된 생활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모의고사도 무리가 된다고 판단되면, 격일로 3차례 정도로 조절하는 유연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으로 레벨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현재 레벨의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을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했던 노력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지혜로운 판단과 선택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시기 바랍니다.

간절함만큼 불안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는 지금, 이 순간 나를 단단히 붙잡아줄 힘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구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으니, 충분히 나는 붙을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 자신 있게 시험에 맞설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해온 스스로를 믿고 시험장에서 자신 있게 실력을 보여주세요!

🚑​ 메가소방이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