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 원서접수 2월 17일 마감, 필기 3월 18일 시행

올해부터 영어 시험 ‘토익 등 영어 성적 제출’로 대체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최근 안내한 2023년 소방공무원 공개채용에 지원 가능한 토익 시험 일정에 의하면 4번의 응시 기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은 2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3월 18일(토)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지원을 위해 필요한 영어 성적은 필기시험일 전일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만 인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소방공무원 공채에 지원할 수 있는 토익 일정은 1월 29일(일), 2월 5일(일), 19일(일), 26일(일) 총 4회차가 남아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채용은 올해부터 영어 시험 과목을 ‘영어능력 검정시험 성적 제출’로 대체했다”며 "때문에 지원자들은 요건에 맞는 영어 점수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직무별(소방사, 소방경, 소방위, 소방령 등)로 상이한 지원 가능 점수는 소방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의 가점 분야가 확대되어, 토익의 경우 600점 이상을 취득하면 1%, 800점 이상은 3%의 가점을 얻을 수 있다. 단, 경력경쟁채용시험이 아닌 공개경쟁채용시험에만 적용된다.

이외 토익 시험과 접수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BM 어학시험 홈페이지에서, 소방공무원 시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소방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법률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