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필기시험 5월 이후 실시예정
소방청·기상청도 인사처 방향 따르기로
이번 시험 연기 배경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험생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응시인원, 시험장 규모, 시험종사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히 결정했다는 것.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일정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직류별 경쟁률 및 시험연기 공고 등 세부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확인 가능하고, 특히 시험 연기공고는 수험생에게 개별 문자통보 예정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깊이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연기됨에 따라 기상직 9급 및 소방 공무원시험도 잠정 연기됐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국가직 9급과 공통과목 시험문제를 공유하기 때문에 시험진행이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앞서 소방청도 국가직 9급과 같은 방향으로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소방시험도 잠정 보류됐다.
소방청은 조속한 시일 내로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에게 문자 등을 통해 시험 연기 사실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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