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 320명 → 2020년 170명으로 줄어
원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는 31일 「2020년도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통해 총 170명의 선발계획을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 중 공개경쟁채용으로는 86명(남 76명, 여 10명)을, 경력경쟁채용으로는 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소방학교 제108기 신규임용자 야외훈련 활동모습 / 사진: 서울특별시소방학교

분야별 경채 모집인원은 △구급 25명(남 20명, 여 5명) △구조(남) 16명 △화재조사(남) 5명 △운전(남) 24명 △소방학과 12명(남 10명, 여 2명) △운항·관제(남) 2명이다.

자료: 서울시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320명 선발(예정)보다 채용인원이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직렬별로 보면 올해 소방 공채(여), 화재조사(남) 등 직렬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이나 이를 제외한 다수 직렬에서 채용인원이 감소했다.

서울 소방시험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할 수 있으며 시작일(오전 9시)과 마감일(오후 9시)을 제외한 기간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3월 28일 시도 일괄로 치러지며 공채는 국어, 한국사, 영어를 필수로, 소방학, 행정법,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경채(단, 소방관련학과 제외)는 국어, 영어, 소방학 3과목을 보되 영어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생활영어로 한정된다.

소방관련학과는 국어, 소방학, 소방관계법규 3과목을 치른다.

이후 일정은 ▲필기합격자 발표 4월 21일 ▲체력 4월 27~29일 ▲신체검사 5월 11~13일 ▲인·적성검사 5월 21~22일 ▲면접 6월 18~19일 ▲최종발표 6월 24일 각 예정인 가운데 최종합격자는 서울소방학교에 입교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임용된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